아시안게임 출전여부 깜깜, 종주국 위상 땅에
- Admin
- 2018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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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선수 등록 마감이 오는 31일로 코 앞에 다가왔지만 한국 대표팀의 출전 여부는 여전히 깜깜이다.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대한체육회에서 얻었던 회원종목단체 지위를 잃었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표팀이 e스포츠 종목에 출전할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올리핌종목 채택 등을 고려하고 있지만 종주국인 한국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8월에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는 시범 종목으로 첫 선을 보인다. 세부 종목은 6종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프로 에볼루션 사커’, ‘클래시 로얄’,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아레나 오브 발러(한국명 펜타스톰)’가 그것.
2017년 8월 파리올림픽유치위원회 토니 에스탕게 공동위원장이 2024년 개최될 파리올림픽에서 e스포츠 정식 종목 채택을 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Olympic Committee, 이하 IOC)와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국제적으로 e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함께 스포츠 게임 종목 채택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일어나고 있지만 정작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참가가 어렵게 되면서 업계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롤1부 리그에서 활동 중인 한 게임단의 간부는 “한국이 e스포츠 종주국인데도 규정으로 아시안 게임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이는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한국 e스포츠의 위상을 알릴수 있는 기회인데 이렇게 놓치는 것이 안타깝다”고 탄식했다.
2017년 11월 4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롤드컵’ 결승전이 열린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이 관객으로 가득차 있다. 한국 팀인 SKT T1과 삼성 갤럭시 간 대결이었음에도 대부분이 중국인인 관객들의 응원 열기는 뜨거웠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하지만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대한체육회에서 얻었던 회원종목단체 지위를 잃어 대한민국 대표팀이 e스포츠 종목에 출전할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반적으로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선수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종목 경기단체가 선수를 선발해 대한체육회가 조직위에 넘긴다. e스포츠 선수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대한체육회 가입이 필요하지만, KeSPA는 2017년 대한체육회 회원 자격을 상실했다. 대한체육회 가입탈퇴 규정에 따르면 3개 이상의 시·도 종목 단체가 해당 시·도 체육회에 가입돼 있어야 하지만 KeSPA의 시·도 지회 11개는 한 곳도 시·도 체육회에 가입하지 못했다.
현재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는 e스포츠를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시범 종목으로, 2022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될 아시안게임에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는 한국이 세계 최강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가장 큰 국제 e스포츠 대회로 손꼽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서는 한국 팀이 5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블리즈컨 2017’에서 진행된 국제 대회에서는 ‘스타크래프트2’, ‘오버워치’, ‘하스스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4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만약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경우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팀이 된다. 또 하스스톤과 스크래프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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